기원2 점 치는 이야기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미래를 풀기 위해 온갖 것들을 사용하여 점을 치곤 했습니다. 간단히 나무토막을 섞어 뽑는 것부터 카드를 사용하기도 하고 꿈을 해석하거나 별을 읽는 것으로 미래를 예지했습니다. 때로는 찻잔에 남은 찌꺼기를 통해 점을 치기도 하고 재물로 죽은 동물의 내장을 보고 앞날을 예견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예언자들은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꾸준하게 등장했으며 역사에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카산드라'부터 중세에는 '노스트라다무스'가 있었고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20세기의 '존 티토'가 있었습니다. 그 외 기독교의 성경에는 수많은 예언자들이 등장합니다. 신탁 또는 계시라 하여 초월적인 존재의 대리인으로 예언을 하고 오직 입담으로 승부를 보는 편이지만 모두가 계시를 받.. 2021. 5. 30. 크리스마스의 기원 매년 12월 25일 전 세계적으로 치러지는 연례행사가 하나 있습니다. 성탄절이라 하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일로 믿거나, 믿지 않거나 다 같이 휴일을 도모할 수 있는 아주 고마운 날이기도 합니다. 솔로들에게는 하루를 알차게 보내며 쉴 수 있는 날이고 커플들에게는 빠져서는 안 될 데이트 클라이맥스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산타클로스가 날아다니며 선물을 주는 날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눈 내리는 밤, 반짝이는 예쁜 트리와 거리에 나와 붉은 옷을 입은 인간 루돌프와 산타들... 맛있는 케이크와 선물 상자들... 서로 사랑하고 덕담을 나누는 이러한 분위기는 종교를 믿지 않아도 굉장히 매력적인 행사임은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여러 컨텐츠, 특히 러브 코미디나 일상물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2020.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