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1 Inscryption - 플레이 리뷰 덱 빌딩 로그라이크로 즐기는 희생과 파괴 인스크립션은 기괴하고 공포스럽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작부터 유저를 사로잡습니다. 그림자 속에서 눈동자를 빛내는 정체불명의 존재는 규칙을 만들고 역할을 나누어, 오싹한 광기가 느껴지는 카드 듀얼 속으로 유저를 끌고 들어갑니다. 다른 덱 빌딩 게임과 다른 흥미로운 점은 당신이 언제든지 게임을 잠시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ESC를 눌러 게임을 일시 정지하고 의자에서 일어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속에서 뒤로 물러나면 인스크립션은 방 탈출 게임으로 분위기가 돌변합니다. 이건 꽤 이상하면서도 환상적인 궁합을 만들었습니다. 인셉션을 보듯 게임 속의 게임이라는 메타적인 설정으로 인하여 몰입감이 극대화되고 수렁 같은 세계관에 빠져.. 2022.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