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멜로 정리1 턴제 게임의 약점과 균형 저는 느긋하게 진행하는 게임 플레이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게임의 템포를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게임을 정말 좋아합니다. 시간의 흐름을 직접 조종할 수 있다면 지루한 부분은 빠르게, 즐거운 부분은 천천히 즐기며 끊임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턴제 방식의 게임도 좋아하는 편에 속합니다. 언제든 게임을 잠시 멈추고 동태를 살피며 상황을 파악하고 최선의 판단을 고민하는 과정은 누군가에게 쫓기지 않고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열하게 진행되는 실시간 경쟁 게임도 좋아하지만 금세 진이 빠져 오래 붙잡고 플레이하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모든 턴 게임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상대방의 플레이를 기다려야 하는 지루함과 장기적인 플레이타임을 지닌 턴제 게임의.. 2022. 10. 21. 이전 1 다음